경제와 정치는 친구

12년 만에 미국 신용등급하락(?) - 경제에 미치는 영향

월배당500만원 2023. 8. 3.
반응형

출처: news1

美 신용등급 강등

미국 신용등급이 하락하였습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피치(사진 참조)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단계 하향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해서 미국정부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와 이로 인해서 주식시장과 한국경제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신용등급이란?

우선 미국 신용등급이 떨어진다는 것은 뉴스로 많이 보셔서 어느 정도 아실겁니다. 그런데 신용등급이 무엇이고 떨어지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미국 신용등급은 미국의 유명한 글로벌 신용평가사 3곳입니다. 피치(Fitch), 무디(Muddy's), S&P입니다. 이들 중에서 피치사에서 미국 신용등급을 한단계 하향시켰습니다. 그 원인으로는 부채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보다는 우선적으로 자신들의 정치색깔만을 강조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부채를 잘 갚을지 의문이 든다는 겁니다. 국가의 신용등급은 다른 나라와의 신뢰관계에 타격을 줄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킵니다.

 

신용등급 하락이 주는 영향

개인으로 예를 들어서 개인 신용등급이 떨어지게 되면 은행에서 대출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대출이 된다고 해도 높은 금리의 이자를 지불하고 대출을 할 수 있습니다. 국가로 크기를 키워도 신용등급 하락은 돈을 빌리더라도 신뢰감이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신용이 좋을 때는 100% 배당금을 제공했는데 50~60%의 확률로 이제는 배당금을 제공한다고 하면 당연히 투자자의 심리도 미국에 투자를 해야할 지 말아야 할 지 고민이 되는 겁니다. 

 

미국정부의 대응

옐런 재무장관 출처: 연합뉴스

옐런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나는 피치의 결정에 강력 반대한다"며 이날 발표된 등급 조정은 "임의적이고 시간이 지난 데이터에 기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국채는 전세계에서 "탁월하게 안전한 유동 자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옐런 장관의 말과는 반대로 미국 20년 국채의 가격은 게속 떨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한국 경제, 주식에 미치는 영향

미국 국채의 가격도 떨어지는 와중에 한국 경제, 주식은 안전할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미국 주식, 한국 주식 모두 떨어졌습니다. 달러도 다시 강달러로 변하면서 며칠 전에 1270원대를 유지하던 환율도

1300원으로 단숨에 상승했습니다. (현재는 다시 조금씩 떨어지는 중)

그럼에도 긍정적인 것은 S&P에서 12년전 미국 신용등급 하락시켰던 그 전과는 다르게 

그렇게 주식시장이 밑으로 요동치지 않았습니다. 요즘 상승장을 타면서 잠깐의 브레이크 정도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앞으로 미국정부가 어떻게 대응을 하고 이끌어가는지에 따라서 세계의 경제가

우리의 삶이 많이 달라질 것 입니다. 

 

 

반응형

댓글

💲 추천 글